사기꾼들이 설치고있는곳은 대부분 중고나라 구요...

컴퓨터,전자재품등은 다나와가 많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중고나라에서 물건살때 거래내역을 유심히 본후 거래하곤합니다... 다나와 장터는 거래내역이 60일 지나면 삭재되므로

가입일 밖에 확인해볼수없죠. 물론 점수도 있긴합니다만...

한 1주일 전쯤에 다나와 장터를 검색하던중 컴퓨터 메모리를 파는 사람중에 가입일이 1주일 밖에 안지났더라구요..

그것도 업자인척 수량을 40개정도 파는 사기꾼놈을 발견했습니다... 업자가 가입하고 1주일지나서 그렇게 큰물량을 파는것은 말도안되죠

전 심증적으로 100% 확신했습니다. 피해자를 막기위해 더치트에서 전번을 검색해봤지만 범죄이력은 없었습니다.

혹시해서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보니 거기도 버젓히 같은이름으로 같은 물건을 팔고있는겁니다..

그런데 이전 거래내역이 제법있는 겁니다.. 2년정도요. 내생각이 틀렸나 !!! 괜한사람을 의심한건가 !!!

이때부터 이전거래내역을 자세히 훌터봤습니다.. 이전거래내역에서 사기꾼의 냄새는 없었습니다.. 내가 사기를 몇번당하니까

온통 사기꾼으로 보이는 게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좀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 거래내역하고 현재 거래중인것하고 전화번호가 다른겁니다..

문득 좀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전화번호를 바꿀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저자신도 1년전에 전화번호가 바뀌었으니까요..

그리고 잊고살다가 며칠전 더치트 사기꾼놈들 검색하다보니 그넘이 있는거 아님니까?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아마도 네이버 중고나라 아이디를 해킹했을 가능성이 클겁니다.

범죄가 지능화 되니까 중고나라 아이디를 해킹해서 범죄자들에게 팔았겠죠..

이 사기꾼넘은 해킹된 아이디를 샀을겁니다.. 보통 중고나라 이전거래내역을 보고 구매한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꾸몄겠죠.

이젠 믿고 구매가능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한거같습니다. 씁쓸한 현실이네요.

중고나라 이전거래내역도 범죄의 표적이 되고있습니다..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