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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사기스타일 ....애매합니다...주의하는 방법밖에는...

2012.08.02 1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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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맄

honesty is the best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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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1일 추석에 대비해 상품권을 사려고 중고나라를 뒤적이던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롯데 백화점 상품권을 판매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보통 우리가 직거래로 사게되면 싸게사도 8%로 전후가 고작인데요
이사람은 무려 13% 할인해서 판매 하더군요

1만원권 1장에 8700원에 약 46만원 어치 판매를 하기에
일단 더치트로 계좌 전번 이름을 조회 해보았구요

혹시나 하는 맘에 거래내역도 훑어보고 거래피해 사례등을 보았으나
깨끗하기에 믿고 송금 했습니다.

헌데 이분이 판매하는 글을 가만히 보면 유가증권이라서 우체국서 신고를 안하고 판매하기에
한번에 등기를 15장 이상은 보내지 않는다고 써놧는데
저와 통화할 당시엔 그냥 믿고 한번에 보내는것으로 합의를 보았고 보내기전에 이상한 말을 하더군요

자기가 이런거래를 몇번 해봤더니 상품권이 모자르게 왔다는 분도 있고 그냥 우기시는 분도 있어서
몇장 손해 본다 생각하고 더 보내 주기도 하였다고..

통화마친후 곰곰히 생각해보니 상품권 장수를 가지고 속이면 어떻게 될까 싶은 생각이었는데

궁금해서 관련형사분께 여쭤보니
등기내용물을 신고 않고 보내면 금액이 얼마인지는 뜯어보는 당사자와 보낸 당사자만 알수있는데

예컨데 상품권 1만원권을 10만어치 구매 하기로 하여놓구 1만원권만 달랑 한장 보내줘서
상대를 신고하고 싶어도 애매하단겁니다.

이유인즉슨 판매자가 본인은 열장을 다보냈는데 구매자가 9장을 어찌하고 딴소리 하는거 아니냐고
주장하면 형사들도 어쩔수 없다는 겁니다.판매자가 다보냈다하는데 그걸 확인하고 증명할 방법이
삼자 입장에서는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구매자가 안만졌다, 안썻다,애초부터 물건이 모자르게 왔다.
이런 주장을 해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더 웃긴건 백만원어치를 사도
1만원 상품권한장이라도 넣어 보냈으면 물건이 온거니까 수사하기가 난처하답니다.
아예 안오거나 빈봉투면 명백히 사기로 수사를 바로 시작하지만

물건은 왔는데 내용물이 1%가 왔던 50%가 왔던 그 내용물에 대한 증명여부는 당사자들외엔 증명하기가 사실상 까다로워서
바로 사기로 수사하기엔 어렵다더군요 .
인터넷이나 우편거래의 맹점이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분과 거래 하면서 마음먹은게 아예 물건을 택배기사로 부터 건네받아서 개봉해서 내용물을 확인하는 과정을
디카와 폰카로 동영상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 못내 무언가 찜찜해서지요 ㅡ,.ㅡ;

7월21일 토요일날 오전에 송금하고 그날 우체국 등기로 보내주기로 하였고 23일 월요일 아침에는 들어갈거다 라고 판매자가 말했는데
토요일 밤에 등기번호를 요구하니 그날 바뻐 우체국을 들르지 못했으니 월요일에 우체국 등기로 보내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러마 하고 기다 렸는데 월요일에 바뻐서 우체국을 못가고 편의점 택배로 부쳤다고 밤9시에 송장번호를 보냈더군요.

좀 짜증은 낫지만 뭐 늦어진거 일부러 그런거 아닐테니 하루만 더참지 뭐..라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익일날에도 물건이 오지 않아 택배사에 확인해 보니 편의점 택배는 물건 수거를 오후6시쯤에 하는데 23일 9시에 맡겻으면
24일 밤 6시에 수거를 해서 그다음날 오후에나 받아보게 되니 결국 23일 밤 9시에 접수된 물건은
25일 오후에나 받아 볼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판매자의 문제도 아니고 택배사 문제도 아니니 짜증낫으나
하루 더 참고 기다리자 생각했습니다

근데 제가 구매한 택배가 도착하기로 한 전날 그러니까 7월24일날 문자로 판매자가
상품권이 더 나왔으니 추가로 구매 안하겠냐고 묻더군요...73만원어치 나왔는데 중고나라에 올리기 전에
혹시나 해서 여쭤 본다고 묻더군요 근데 판매자에게 뭔가 찜찜함을 느끼던 저는 싼가격의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선뜻 구매하겠다 말을 못하겠더군요 아직 처음 구매한 상품권도 오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자에게
신뢰가 없었던지라...73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구...그래서 첫구매한 상품이 내일 오니까
그게 이상없으면 판매자분 믿고 제가 한번에 다 구매할테니 하루만 기다려 달라 이야기했더니
그럴수는 없다며....그럼 절반만 입금하고 나머지는 물건 받고 나서 입금하면 어떠냐고 하더군요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 맘에 그냥 구매를 포기하고 하루가 또지나서 25일이 되었고
첨구매한 물건 오기만을 바랬는데 택배사의 물건 수거 문제로 23일에 택배접수한 물건을 25일이 되어서야 수거해갔고 26일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짜증이 점점 치밀어 올랐지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기다려야지요...

근데 판매자가 25일 오후 6시가 다될무렵
난데없이 저한테 우체국 등기번호를 보냈습니다. 여러사람에게 동시 발송한듯 운송장엔 여러이름이 적혀있더군요

전 처음 구입한거 외엔 추가 구입한것도 없는데 어째서 등기를 또 보냈느냐 판매자에게 물었더니 처음 등기를 한번에
보내기 부담스러워 나누어 보냈다는 겁니다.(한번에 보내기로 약속해 놓구요)
어떻게 나한테묻지도 않고 본인 마음대로 나누어 보냈느냐 물었더니 안전때문에 그랬다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더 따지기도 모해서 어떻게 나누어 보냈느냐 했더니 자기도 정확히 모른다는겁니다 ㅡ.ㅡ;ㅋ
총금액 반반 나누어 보낸건 맞는데 바뻐서 일일이 확인 못해봣다고..ㅋ 이게무슨 떡이나 과자도 아니구
금액이 적혀있는 유가증권( 백화점 상품권)인데 것도 50만원이 다되는 금액인데 금액을 확인 안해봤다는게 말이 됩니까? 물었더니
금액 확실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본인은 일산에서 동양생명에서 보험 관련일하고 있고 그래서 계좌도 동양증권이며 개인적으로 고객상담을 다니기때문에
바쁘다는 겁니다. 글치만 신분 확실하고 거래 내역도 많으니 믿고 물건 받을때까지만 기다려 달라 해서 알았다고 하고
하루를 더 기다렸습니다.
결국 26일날 택배로 보낸 첫 상품권과 등기우편으로 보낸 상품권이 도착했는데

처음것을 뜯어보니1만원 10장으로 10만원이 들어 잇고 두번째 보낸등기를 뜯어보니 1만원 4장이 들어 있더군요
기가차서 전화를 했더니 모자라게 갔냐구 묻더군요 죄송하다고 모자란 부분은 낼 출근해서 다시 보내 주겠다고 하더군요...
뭐이런 사람이 있나 싶었지만 안보내주는것두 아니고 낼 다시 보낸다고 하니 또 참았습니다.

근데 이날 (26일) 중고나라에서 버젓이 또 상품권 50만원어치 정도를 팔고 있더군요...대체 이놈 정체가 뭔가 싶더군요

27일날 등기 발송해준다던 사람이 소식이 없어 물어 보니 회사 교육이라서 못보냈다고 담날 출근길에
우체국 등기로 보내겠다는겁니다.ㅎㅎ;;

28일토요일날 우여곡절 끝에 판매자로 부터 상품권을 구매한 다른 구매자와 연락이 닿았는데 이분도 판매자가 물건 붙였다는데
등기번호를 안주고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제이야길 듣더니 매우 찜찜해 하시면서 물건 자체를 발송 안한거
아닐까 하시더니 판매자와 통화하고는 돈을 돌려 받았답니다. 웃긴건 벌써 물건은 붙였다고 했으니 어떻게 돌려주느냐 라고 판매자
에게 물어보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더군요....결국 물건을 안붙였다는 이야기죠...
..다른 구매자분과 여러모로 이야길 나누어 본결과...판매자가 물건을 판다는 글을 올려서
돈을 돌려막고 있는거 아닐까란 추측을 했습니다.미리 상품권없이 돈을 땡겨서 쓴후 급하니까 또 판매글을 올려서
돈을 받아서 먼저 구매한 사람에게 물건을 채우는 방식;;; 뭐 이건 사견입니다...
저도 이 판매자 분이 대체 왜 이러는지는 모릅니다...ㅡㅡㅋ

28일 낮에 판매자와 통화를 했더니 등기를 발송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바뻐서 그런데
저녁에 퇴근해서 등기 번호를 보내 주겠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28일 저녁 7시가 다되어 날아온 문자는 우체국 등기번호가 아니라 막 그시간에 접수를 시킨 편의점 택배
송장번호가 왔더군요...아놔 이거 진짜 뭐하는 짓인지....7월28일은 토요일이구 편의점 6시 이루에 접수 시키면
물건은 월요일 오후 6시에 수거가 되서 화요일 오후에 도착하는데 구매자인 제입장에서는
또 토 , 일, 월 , 화 나흘간을 도착할 물건에 대해 신경써야 하니 짜증이 이만저만 나는게 아니잖습니까
해서 제가 화가나서 물건을 직거래를 하던가 아님 콩밥 먹던가 더는 못믿겠다 했더니
택배거래는 취소시킬테니 자기가 사무실 나가니까 일요일날 퀵거래로 운송료 반반 부담 하자더군요
그럼 바로 가니까...그래서 그럼 퀵으로 보내라하고 이야길 끝내고

29일 일요일 당일이 되어서는 일요일이라 할증붙어서 비싸다고 그냥 월요일에 등기로 보내주면 안되겠냐고
이번엔 남은거 틀림없이 다 보내드린다고 이틀만 기다리라고 해서 또 넘김
월요일 30일 12시경쯤 등기번호 보내옴
31일 등기 받아 확인해 보니
또 11만원어치가 빠져서 모자라게 도착...

연락하니 상품권 다시 보내겠다고 원래 자기는 15장 이상을 안보낸다는 개소리를 해서 ㅡ.ㅡㅋ
됫으니 그냥 남은 차액부분 송금을 하라함 안그럼 그냥 경찰로 넘기겠다 했음
알겠다고 바로 송금한다고 큰소리 치더니 31일 그냥 넘기고
1일날도 퇴근해서 송금한다 하더니 그냥 넘어감
결국 오늘 8월 2일 통화했더니 다시 등기로 보내 주겠다고 함
우체국 보내기로 해놓고 여태 바쁘단 핑계로 미루는중

지금 거의 2주동안 신경쓰여서 피곤해 죽겠습니다.
아싸리 그냥 대놓구 돈띠어먹음 사기로 서류 너놓구 느긋이 기다린다지만
찔끔 찔끔 물건 보내고 통화해가면서 약속을 안지키고 어기니 참

그간 전화 통화한것하며 문자 한거 골머리 아프게 한거 하며
대놓고 사기보다 더 피말리는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상 사기판매자가 맞다 생각합니다만...판매자가 약속만 다섯번째 미루며

그래도 통화는 꼬박꼬박 받고 있기에 아직 신고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보통 피곤하고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ㅡ.ㅡ;;

이름은 공개않고 아이디만
ykm2460 동양증권 계좌 쓰고 있고요
참 동양증권 일산지점 확인해 보니 판매자와 같은 이름의 근무자는 없더군요
거래 하실때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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