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이렇습니다.

제가 네이버 중X나라에 "바이오니클" 이라는 옛날 조립완구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조립완구이지만 옛날에 조립되어 있는 것을 판매하는 상황이라 구매자분에게 확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제가 겉보기로 봤을때 설명드릴수 있는 부분은 설명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로봇의 가면 유뮤라던가, 부러짐이라던가.

한편 물건이 도착하고 나서, 신경쓰이는 내용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가면이 두개 뿐이네요"

분명히 가면은 "금색" 의 가면과 "회색"의 가면이 있었지만,
구매자분은 "회색" 의 가면은 장식품일 뿐이지 가면이 아니라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전 분명히 가면건에 대해서는 분명히 "회색"과 "금색"의 가면 2종만이 있다고 말씀드린 터라,
왠지 구매자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증거물도 있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어떻게든 저를 곤란하게 만드려고 이런저런 이유의 문자를 보냈습니다만,
과거에도 그렇게 부품이 없다는 식으로 얼버무려 돈을 공갈당할 뻔한 적이 있었던지라,
그냥 깔끔하게 무시해 버리자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에도 그분은 전화번호를 바꿔가거나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와 저에게 문자를 날려가며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만들었고,
결국 얼마 안되서 더치트에 저를 신고하겠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그분과 싸움을 하게 되었고,
제가 교묘하게 부품수로 사기치려고 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고
화를 참지 못해서 마음대로 해라.
나는 역으로 당신을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사생활침해, 공갈협박죄 등으로 맞신고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그러니 그 후론 전화를 도통 받질 않네요.

물론 전화를 받지 않고 버틴것이나,
부품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드리지 못한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만,

구매자분이 구매자분이 문자내용도 제대로 확인 안해보거나
말을 들어볼 생각도 멋대로 절 사기꾼으로 모함하는 건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고가 들어왔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들어왔으면 맞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제 잘못은 일단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 경우에는 100% 제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화가 굉장히 납니다.

물론 남들이 보기엔 한낮 장난감 때문에 이러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살면서 사기라는 건 한번도 쳐본적도 없고 칠 생각도 없습니다.
조용하게 살고싶은게 제 신조입니다만 이런식으로 오해받아 사기꾼으로 몰리고 싶진 않네요.

왠만해선 조용하게 넘어가고 싶지만
어쩔 수 없게되면 맞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