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로부터 아이들 옷을 구매했는데 구매한옷을 모두 칼로 난도질해서 보냈습니다.
마지막 거래전 옷이 괜찮은지 확인을 하려했는데 잘 안해주더니 환불해달라는 말에 환불도 안해주고 산 옷들 중 제일 비싼것은 아예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택배가 발송된 편의점에서 CCTV확보는 했는데 무게를 더 나가게 하려고 옆의 진열된 제품 같이 올려서 무게 재서 보내더라고요. 나름 치밀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이게 단순한 사기꾼이 아니라 정신이상자 같아서 신고 들어가면 집주소를 알고있으니 집으로 찾아올것 같아서 아내가 많이 무서워 합니다. 옷을 칼로 난도질해서 보냈으니 말입니다.
환불안해주면 신고한다고 문자만 보냈는데도 아내가 무서워 하네요...
좋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냥 포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