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아이폰6S플러스 64기가 제품을 400,000원에 판매한다고해서 카톡으로 연락했습니다.
지역을 묻더니 거리가 머니깐 안전거래를 하자고 하더군요.저역시 안전거래를 원했던터라 믿음이 갔습니다.
제 이메일로 안전거래를 보냈다고해서 400,000원을 계좌이체했습니다.
그런데 수수료를 빼고 입금해서 유니크로측에서 확인이 안된다면서 이번에는 수수료포함해서 401,000원을 입금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400,000원은 환불해준다면서...이때까지도 바보같이 믿고있었습니다.
네 401,000원 보냈습니다.
환불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10분 이상이 지나도 제 계좌로 400,000원은 환불되지 않았습니다.
그때서야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유니크로 가짜 사이트로 사기가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전 안전거래는 다 안전하다고만 알고 있었기때문에 완전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카톡으로 사기꾼에게 왜 환불이 안된건지 물었고 사기꾼은 요즘 사건사고가 많아서 환불금액이 150만원부터 가능하다고..저한테 70만원을 더 입금해야지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완전사기꾼이라는걸 인지했습니다.
제가 사기라고하니깐 되려 뭐가 사기냐며 저보고 이상한 사람이라하네요.
신고하겠다니 당당히 신고하랍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 작성하고 신고했지만, 솔직히 돌려받을 확률은 희박하겠죠.
그래도 범인은 꼭!!! 잡아서 저처럼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질 않길 바랄뿐입니다.

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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