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5천원을 중고 사기당했습니다.정말 스트레스를 받고 어서 끝내버리고 없던 일로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사기꾼놈 어머니께 연락이 왔습니다.오늘 오후까지 입금을 해주시겠다 하였지만 6월 5일이 월급날이니 그때까지 기다려 주겠냐고 하십니다.하지만 이미 저는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이고그저 입금이 되면 확인 후에 경찰에 알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뭔가 사기꾼이 나쁜놈인거 같으면서도사기꾼놈 어머니께서 거의 딸뻘되는 저에게 제발 기다려 달라고 말씀하시니 마음이 약해집니다.
애초에 더 기다리지 못하고 신고한 내가 잘못인건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난 돈 안받아도 되니 처벌 받아라 하는 마음으로 신고하였지만 마음이 약해집니다.
사기꾼놈은 엄마가 갚아준다니 살맛 났는지 카카오톡 프로필사진 바꾸고 난리가 났네요.부모님이 무슨 잘못인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