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블소 게임내에서 아이템매니아 이메일 사칭 사기를 당해서 현금 146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건네주고 현금을 못받았습니다.

해당 증거 자료들과 고소장을작성하고 접수를 경찰서에 접수를 했고 4~5일뒤에도 연락이 없어서 직접연락을 했더니 이미 배정이되었다고하더군요.

당일 퇴근시간 이후에 담당수사관에게 전화가와서는 진술서 쓰라고 오라고하셔서 나름 개인적으로 사기꾼 개인정보 수집한 증거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진술서를 위해 방문하여 사기꾼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이름, 계좌 및 휴대폰번호를 제출하려고했으나 거부하면서 좀 사람 기분 언짢게 그거 다 대포통장에 명의도용이라 증거물이안된다느니, 그 인물이 확실하게 맞느냐면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칭메일이 온 메일주소를 단서로 정보 수집했고, 유력한 추정인물로 보이는 이름 및 과거 사기내역들이 나왔다.

물론 추정이지만 사기수법에 이용된 메일주소를 통해 수집한 단서이고 충분히 참고사항으로 증거가되는데 왜 안받아주시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수사관님께서 게임아이템은 추적이가능하고 필요한 아이디로 이동을했겠죠? 또는 현금거래를 했을 경우 계좌나 명의 추적이 가능하겠죠? 하는겁니다.

어이가없어서 아니 그런논리면 그것도 대포통장 및 명의로 사용하지 누가 본인명의로합니까? 라면서 질문하니까 똑같은 이야기만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앞에 수사할거 50건 남아있고 순서대로 진행할거고 오래걸립니다. 가셔도됩니다. 이러네요.

수사관님 태도에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그냥 인사도안하고 나왔는데, 원래 수사관님들 이런식으로 진행하시나요?

그리고 증거물도 무조건 100% 사기꾼 본인이 맞아야만 증거물 받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