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작성이라..양해바랍니다...올해 1월에일입니다. 직장동료소개로 잠시 교제를 하게된 남자가있습니다. 하루는 저에게 아버지가 수술을해야하는데..수술비가 당장없어서 좀 빌려줄수없냐했습니다.. 당장 다음날 적금을 깨서라도 줄수있다그러더라고요 금액도 살짝커서 망설였지만 아버지수술비라고 그러길래..대출을받아..의심없이600만원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송금해준 계좌가 엉뚱한 사람이름이였는데 그사람에게 물어보니 간병인이라고하더라고요..그당시에는 묻지도 따지지도않은채 주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또다음날... 돈은 받지못했습니다..한참을 끌더라고요... 우여곡절끝에.. 절반인 300을 받게되었습니다.. 나머지는 곧주겠다는 말뿐... 그러는와중에 압류가하나있다...벌금이하나 걸려있다... 월급이 미뤄졌다 말도안되는이핑계저핑계로 월세며 식사값이며 한꺼번에 주기로 하면서 돈을 야금야금 가져간데 이래저래 뜯어갔지요.. 저도 바보였지요...;; 여튼...1월에 가져간돈을 2월에 300 3월에100이렇게 400을 변제했습니다..제가 총받아야할돈은 350이 더있습니다..계속되는 독촉이있어서그런지 어느순간 4월부터 잠수를 타기시작했습니다.. 물론 멀어질때로멀어진 사이가됐구요...5월에 형사고소 진행을 했습니다..힘들게 얻어낸 주민번호와 전화번호와 입금내역 문자내역을 바탕으로말입니다..워낙 신분이 불확실한 사람인지라..여기저기 사건이 넘어가더군요.. 결국 본인이 있는지역에서 조사를 8월에 받았다고합니다.. 저에게 나머지를 지급한다고 날짜까지 말했다하더라고요..물론지켜지지않았습니다..형사도 혐의가 인정된다했는지 비록 소액이지만.. 상대에 기만행위와 병원비로 쓰인돈이 아니라는점에 기소의견송치를 했다고합니다...저는 동시에 민사로 지급명령을 보낸상태입니다... 지금이순간까지도 계속되는 연락시도와 문자에도 응답이없습니다..너무 괴씸합니다.. 돈을 뜯기위해 부모를 들먹이고.. 계획하고 저를 지목했다는거에... 너무 화가납니다.. 가압류를 하고싶습니다..절차와 방법은 사실모르겠습니다...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은행통장가압류를 걸고싶은데...법원에 구비되어있는서류작성으로신청하면 압류가되는건가요? ㅜ 그거말고 또 방법이있을까요???법에 대한지식도 모르지만.... 정말..인생공부했다고 하기엔... 너무 아까우면서도 이용당했다는거에 화도나고 쌩이자나가는거에.. 미치겠습니다..제가 어리석었다는거 압니다..ㅜㅜ 너무나도 어리석었지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