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자물쇠 잠금이 5월 19일인것으로 보아 19일 +- 5일 이내라고 생각됨.

피해 월드는 "스카니아" 입니다.

당시 저는 앱솔랩스 스펠링 스태프를 무통장거래로 판매하려 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 일이라 기억에 온전히 남아있지는 않습니다만 기억을 되살려 작성해보자면,

제가 무통 거래로 아이템을 현금 70만원에 판매한다고 확성기를 사용했었는데

스카큐브12 ( 사기꾼 ) 이라는 사람에게 매냐 가능하세요? 라는 귓을 받았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아이템을 빨리 팔아버리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 매니아 거래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미성년자였기에 친형의 아이디를 빌려 사용했습니다.

이제부터 어떤 사기 수법을 사용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판매글을 올리고, 상대방이 거래 신청을 합니다.

그 후에 상대방측에서 아이템매니아 캐시를 입금을 해주면 저한테 알림이 오는식인데..

사기꾼이 휴대폰 문자로 아이템 매니아에서 보낸 메세지인 척 사칭해,

아이템매니아 캐시 입금 알림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매니아측 과정에 따라 상대측에서 입금을 했다는 알림을 받았으니,

게임 내에서 자유시장 맵으로 이동 해, 스카큐브12 라는 캐릭터에게 아이템을 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2분쯤 지나고나서 거래완료 / 몇시 몇분 마일리지 환급 예정. 이라는 내용의 문자가 오더군요.

그 이후로 끝입니다. 판매글을 다시 확인해보니 거래 진행과정이 구매신청에서 멈춰있고 입금은

안 됐더라구요. 저는 문자 하나만 믿고 거래를 진행한건데 말이죠..

통화를 하면서 거래를 진행했는데, 기본적으로 말투가 매우 친절했고, 상담원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거래창에선 채팅으로 동영상 녹화를 진행중이다... 사기일시 고소를 하겠다. 이런식으로 적더군요.

저는 사기를 당해 본 경험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

저는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사기를 칠리가 없다..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 교활하고, 영리하고, 한두번 사기친 솜씨가 아니였습니다.

이 사람 덕분에 저는 이후 1년간 한번도 사기를 당하지 않았어요.

뭐 어떻게 보면 좋은 공부를 한 것도 같네요. 물론 안 잃었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이 사람을 잡아달라. 그런 목적으로 쓴 글은 아니구요. 시간도 많이 지난 일이고..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 써봅니다.

부디 그 사기친 사람이 지금은 사기 친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면 좋겠네요.

제가 쓴 글에는 어떠한 거짓도 없으며 제가 기억하는걸 토대로 사실만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경찰서에 신고 접수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