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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이시간쯤...

2018.11.27 2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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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회원(비회원)

입력된 인사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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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미인증 실명인증완료
저는 화물을 운송하는 개인사업자 입니다.
요즘 경기도 않좋고 운수업 단가는 소위 말하는 쓰레기 단가입니다.
자금사정이 딱
넉넉치않을뿐더러 차할부갚느라 밤낮없이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화물하는 사람들은 겨울이 비수기인데다 일감마저 없네요..ㅡㅡ
그런와중에 문자로 온 한통의 메세지에 잠깐 정신을 잃었나봅니다.
대출....
신용평점을 올리는 편법이라며 불법은 아니니 도와드릴까요?
이말에 현혹되어 톡주고받고 전화받아가며 한일이 제가 사기방조 죄목의 범죄자가 되어버렸네요.
너무나도 억울하고 오처구니 없는 일을 제손으로 해버리고 말았어요.
내용은 간략히 이렇습니다.
신용등급 및 점수가 낮으니 원하는 금액을 받으려면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통장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요구합니다.
비밀번호란 이야기에 이건아니란 생각이 들었는데, 돈을 받고 안받았다고 하시는 분들 때문에 확인하는거라는군요.
바보같이 대출받을수 있으면 하는 바램에 수긍하고 넘어갔네요..
작업대출이란건 없습니다.
저같이 궁지에 몰려있는 분들이 혹시나하는 마음에 문의했다가 사기당한 경루 입니다.
제가 어제 이시간에 그랬고,몇번의 입출금 내역이 필요하다며 말합니다.
그런데,정작 은행마감시간을 이용해서 입금이
되고 출금후 전딜을 강 요받게 됩니다.
노파심에 하라는대로 움직이고 밀았네요.ㅠㅠ
그정신없던 시간이 흐른뒤 얼마되자않아.
물론 전 입금된 돈을 출금하여 직원이란 사람에게 인계하고 난뒤고
만나기로ㅗ한 카페로 이동중 이었습니다.
갑자기 전화가오더니 담당자 윗 사람인 과장 이라고 호칭을 대며 말하더군요.
담당자가 오늘 이 작업으로 (1회)마무리될줄 알았는데 자료가 부족하다며 내일 다시 추가작업을 이야기합니다.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말과함께...
전 시간이 아깝지만 제가원하는 대출로 결론이나지 않았기에,알았다고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수분후 전화가 걸려옵니다.
받으니 은행 고객센터라고합니다
고객님계좌가 보이스피싱 신고계좌로 신고가 접수되었고 가까운 지점 방문하셔서 전화로 인한 금융사기가 아니라면 증빙할 서류를 가지고 이의제기 신청하라더군요...
순간 내가 당했구나..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대출을 받기위해 신용평점이 모자란데 이걸 편법(작업)으로 서류 제출하면 부결없이 승인 나고 대출진행돤다 입니다.
작업이란게 저와는 상관없는 타인에게 입금을 시킵니다.
전 이분이 누구냐고 물으니 협력업체 직원이랍니다.
전화번호 주거지역까지 톡으로 보내길래 믿고 그분이 보내신 돈을 인출하여 협력사 직원이라는 분께 인수인계한 내용입니다.

은행에선 그계좌 정지시켰고 저는 제가일한 운송료 입금된 금액이 묶여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입니다.
에스비아이 저축은행 으로 사칭을 했고 번호는 1600-1397입니다.
박상현대리 또는 김대영,김민수대리 사칭합니다.
번호는 바뀔수 있겠지만 범행수법은 변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자책감이 들어 아무일도 못하고 있습니다.
혹여라도 이런 내용의 문자는 무시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 경찰에 가서 이야기 하니 현금 출금후 전달한 죄목이 사기방조죄에 해당한다는 군요.
근데 그 지역관할에서 접수된건이 없다며 그냥가라 하네요..ㅠㅠ
저는 지금도 어제일의 억울함과 저의 어리석음에 잠을 잘수가 없네요.ㅠㅠ

저와같은 피해를 당하시는 분이 없길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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