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책을 판매 하였습니다.
처음 구매자가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후 연락이 너무 뜸한중 다른 구매자들도 책을 구매 하겠다고 연락이 왔지만 먼저 오신분(지금구매자)이 있어 더 대화를 해보고 연락을 드린다 하고 기다렸습니다.

이후도 연락이 늦었지만 선입금을 주시면 제가 기다려 드린다하고 그분과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구매하겠다는 날에도 연락이 없고 제가 2번 정도 더 연락을 해도 물건을 가지고 가시지 않다가 최근 날을 잡고 거래 하기로 한날 서로 시간 착오로 거래가 불발 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날을 잡자고 톡을 보내도 답이 또 없길래 마지막으로 톡을 보냈습니다.

애초에 비대면 거래였기에 문앞에 둘테니 가져가시라고 그랬더니 그분이 일방적 통보라며 환불 요구를 합니다.

처음 구매하기로 약속한 날로부터 이글을 올리는 날까지 약 한달의 시간이 경과한 상황입니다.

전 기분이 너무 나빠서 환불을 못해주겠다고 가지고 가시던

택배로 보내드리던

물건을 직접 집으로 가져다 드리던 한다하니 기분이 나빠 환불을 하겠다 아니면 신고 한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제가 환불을 해줘야 하나요???

애초에 모든 거래 날짜를 답변이 없어 제가 먼저 연락을 줬습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환불을 못해줄거 같은데 이러면 법적으로 진짜 문제가 될까요?

만약 해줘야 한다면 저는 3~4주동안 물건을 팔지도 못하고 보관만 하게 된건데 이 보상은 뭘로 받을수 있나요?

그사람 당근 중고거래 댓글을 보니 장사하는 상호명이 나오길래 거기로 물건을 가져다 준다해도 싫다하고 오히려

저에게 지금 이상황을 인지 못하는거 같은데 환불 입금 하지 않으면 두고보잔식으로 반협박조로 말합니다.

너무 길었던거 같은데

첫째. 제가 한달 가까이 보관만 하던 이 중고 물품 환불 하지 않을시 제가 불이익을 받나요?

둘째. 물건은 대체 언제까지 제가 가지고 있어줘야 하나요?

저는 계속해서 찾으러 오거나 아님 가져다 준다고 해도 일주일 안으로 입금해라 아니면 신고하겠다 하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