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알바 공고보고 지원해서 대략 7일동안 번역 실컷 해줬더니 번역기 돌린것과 유사율이 높다는 이유로 입금을 안해주네요.
일급은 월말 정산해준다고 하길래 당연히 일당 못받았구요..
도리어 저를 사기죄로 신고하겠다, 내일 경찰서 갈거니깐 알아서 하시라고까지 하더라고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알겠다, 노동계약서 안쓴것, 협박전화 한것, 임금 안준것 노동청이랑 법률구조공단에 신고하겠다고 했죠.
그때서야 인심쓰는척 말로 좋게 끝낼랬는데 왜그러냐네요.
먼저 신고하겠다 했으면서 ㅋㅋㅋㅋ
전 뭐 못받은 금액도 얼마 안되고 경찰서 왔다갔다하기 귀찮아서 신고는 안했습니다.
그냥 인생 수업료다 생각하고요 동료 번역가들에게 물어보니깐 이런 사건이 한둘이 아니였습니다.
특히 대학생들 상대로 이렇게 일 시켜놓고 핑계대면서 빼돌리기 많이 하나봐요..
번역일 하실땐 꼭 건수 단위로 바로바로 입금 받으시고..
좋은 사람 만나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하.. 사기꾼들 다 뒤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