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통신비 더 저렴하게 도와주겠다,
기대출도 갚을 수 있게 해주겠다더니
휴대폰 개통하게 하고 2690만원을 가져갔습니다.
12월 말에 주기로 하였으나 지금까지 제대로 된 연락도 없고 기다려달라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다른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해 정신적인 피해가 컸던 상태인 것을 당사자도 알고 있었으나 금방 돌려주겠다며 성폭행한 사람에게까지 돈을 빌리게 했습니다.
나중에 가서는 돈을 다 넣어야 나온다며 본인돈도 투자했으니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돈을 받아 갔습니다.
초기엔 알바 하나 나중엔 투잡, 쓰리잡을 뛰며 9개월 동안 통신연체비 천만원(소액결제, 콘텐츠이용료), 현금(1500만원), 신용카드(250만원)을 가져갔습니다.
정신과를 중간중간 현금이 생기면 갔었기 때문에 병원 기록을 떼어보면 항상 제가 말했던 내용은 동일합니다.
멍청하게 왜 그렇게까지 돈을 줬냐 하시겠지만 당시 제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확한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였고 당사자는 제가 병원을 다니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루밍 범죄로도 신고하면 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더치트에서는 신고가 불가능한가요?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