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4 전화번호로 12월부터 최근인 어제 2월 10일까지 사기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사기당한 분은 이미 경찰에 접수했고 수사 중이라는데 어떻게 3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같은 전화 전호를 쓰면서 사기를 쓰고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됩니다.

경찰은 피해 당하면 수사만 해주면 끝이고 예방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경찰서에 신고 하러 갔을때 이런 상황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몇달째 같은 번호로 사기치고 있다고요. 근데 수사를 해보면 안 답니다.
이게 말인가요? 몇달 동안 수사만 해서 그 사이에 계속 피해자가 생기는데 피해자들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이 보이는데 이걸 보면서 우리 나라에 왜 사기꾼들이 많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경찰의 존재 목적은 범죄예방이 가장 크지 않습니까? 근데 예방은 커녕 신고한 수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을 볼때 정말 화가 납니다.
몇달 전부터 사기치고 있는데 이미 진작에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가 오늘도 추가된다니요. 헛웃음만 나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곳에 피해사실이 등록됐다면 최소한 더치트를 설치한 스마트폰에서 사기 등록 번호로 문자나 전화가 오면 떴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등록된 내용이 회원들의 제보로 운영된 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여기에 등록되지 않은 번호 중에 경철청 사이버수사국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해 보면 나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연동이 가능하다면 사기 예방에 더 효과적일 거라거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