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무료분양을 원하여 도그짱이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해 무료분양하시는 분을 찾아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그분은 저희가 달라하지도 않은 입양지원금 이야기를 수시로 꺼내며
당근마켓과 네이버같은 어플에서 강아지용품이랑 옷 사진을 도용하여 저에게 필요하면 드리겠다고 계속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자기가 항공기조종사라는 터무니없는 거짓얘기도 늘어놓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오전 7시 30분에 약속을 잡고 그분은 시간을 맞춰 저희 집 근처 병원 앞에서 차를 몰고 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고, 이른아침부터 언제 오시냐고 연락을 보내더니 1분밖에 늦지 않았는데 이미 그 자리를 떠났으니 그 장소에서 좀 떨어진 역 앞으로 오라하였습니다. 시간을 3분밖에 안준다기에 허겁지겁 뛰어서 도착해보니 또 인근 초등학교 앞이라 하고 또 가보니 삼성 서비스센터 앞이라 하고 또 또 또 가라는대로 계속 가봐도 그 분이 없는겁니다. 그 자리에서 기다리라하여 계속 기다렸는데 오지도 않고.. 사람을 왜 기대하게만들고 힘들게만듭니까? 신고할사람은 저희쪽인데 그쪽에서 신고한다고 그러네요 정말 황당합니다 처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