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책 중에서 엄마들이 관심이 많은 책이 있거든요. 토들 피카소라구..
밤늦게 좋은 가격에 올랐길래 문자를 보냈더니 한참만에 답문이 왔어요.
여러군데 문자를 보내놓은 상태라 아이디를 물어보니까 문의가 폭주해서 글을 내렸다고..
암튼 직거래나 아님 안심거래 하자고 했더니 답이 없어서 말았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더치트에서 번호를 조회해보니 전력이 화려하시네요..
다른 한분도 저렴한 가격에 올려서 얘기가 진행됐는데..
문자로 직거래 아님 안심거래만 한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여자분이 전화를 하셔서,
토요일에 가지러 가겠다고 하는데도 주소를 알려줄테니 미리 송금을 해달라는 ㅠㅠ
이것도 의심스럽지 않나요??
다른 분이 구매하신 거 같기는 한데..
이유가 판매글을 빨리 내리고 싶다고..
아무리 그래도 하루 후에 가지러 가는데 17만원부터 송금하라는건 아닌거 같아서 그냥 말았어요.
결론은 직거래나 안심거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있다는 거구요.
더치트에서 그 사실을 확인하니 나름 뿌듯하네요.
정말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 구매하고 싶지만.. 그게 함정인듯..
적정한 가격 범위를 벗어나면 속으로는 의심을 해보는게 맞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