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고 싶은 기타가 있어서 뮬이라는 사이트에 구매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몇시간후에 전화가 와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데 선배물건인데 어쩌구 저쩌구....
아주 좋은 가격을 제시해서 사진을 보내달라했죠. 사진이 왔는데 너무 깨끗한거에요.
지역이 여수라네요 전 서울인데 안전거래를 하자니까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해당사이트 아이디도 없고 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안전거래를 편하게하는걸
찾아보겠노라고 하고 안되면 직접 여수에 가겠다고 했죠. 이때부터 목소리가
떨떠름 해지고 10분쯤후에 전화를 걸어 다음주에 여수로 갈테니 주소 보내달라니
짜증섞인 목소리로 문자준다고 하곤 아직 안오네요. 근데 왜 사기라고 생각하냐고요?
구글에 검색하니 그사람이 보내준 사진3장이 일본 중고 사이트 에 버젓히 있네요
똑같은 사진이 ㅎㅎㅎㅎㅎ 이런거 사기 맞자나요
전번은 조회해보니 선불폰이고요. 번호 여기다 까야하나요? 말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