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상표의 맨투맨 티셔츠를 구한다는 글을 올린 후 15분여만에 판매자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런데 지역이 멀다고 직거래를 피하고, 옷 상태를 보고자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더니 카메라가 고장나서 어려운 상황이라는 말로 슬슬 피하네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혹시나 하고 더치트를 조회해보니 무려 11건의 피해사례가 올라와 있더군요. 판매자의 감성팔이에 속았더라면 10만원을 허공에 날릴 뻔했습니다. 다시금 더치트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