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학습지 호비를 하는데 그 인형을 정말 좋아해서 구하려고 중고나라에 구한다는 글을 올렸고 어느 한분이 채팅을 걸어왔고 인형 있다는 인증샷까지 보내오길래 안심하고 돈까지 보내고 다음날 송장번호를 주는데 이틀동안 조회가 안되는 송장으로 나왔고 판매자한테 송장이 안뜬다하니 택배가 많아서 밀려서 그렇다구 기다리라고 하기에 누굴 바보로 아냐고 우리나라 택배 시스템상 아무리 늦어도 이틀이면 수거된다고 했더니 대꾸가 없더라구요. 더치트 신고할꺼라고 말하고 먼저 신고 후 신고했다 말하고 아침에 경찰서 갈꺼라했더니 다음날 아침 본인이 확인을 해보니 주소를 잘못 기재해서 출발도 안했다고 환불해주겠다해서 환불 받았어요. 그 사람이랑 거래하기전에 더치트 조회했는데 안떠서 한거였는데 하마터면 사기 맞을뻔 했네요. 더치트 감사해요. 중고거래는 꼭 직거래만이 답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