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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보이스피싱, 그 새로운 영업 트렌드 "친구인질"

2012.12.14 22:29:13
○○○ (비회원)

입력된 인사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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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에서 조직원들간의 인질 거래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뉴시스 이정하 기자님이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기사원문)


그동안 일반적으로는 중국총책(중국에 거소를 두고 있는 중국인 또는 조선족)이 믿을 만한 놈을 골라 한국지사장(?)으로 파견해 한국내의 등록금이 급한 알바구하는 대학생들이나 부업을 하려는 주부, 그밖에 단기고소득 알바를 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되 딴짓을 하지 못하도록 중국 현지에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보도를 보면 그 뿐만 아니라 조직원들 간의 인질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듯 합니다.


 


아래 내용은 <개인정보&개인신용 NO.1 똘이의 프리즌브레이크> 내용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는 것으로 시스템상의 차이로 줄간격이나 추후 수정 반영분이 아래글에 실시간 반영되지 않는 관계로 원문과 비교해 약간 읽기 불편하실&nbsp;수도 있습니다.&nbsp;원문은 &nbsp;http://blog.naver.com/my799cc/1201******79&nbsp;이며 언제나 더치트를 통해 사기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nbsp;




이러면 영업조직(?)을 굉장히 원활하게 확대할 수 있겠는데요?


중국에 아들딸부모가 있지 않아도 총책의 입장에선 새로 채용한 조직원의 친구나 깊이 아는 사람들을 포섭해 인간관계로 엮어 딴짓을 하지 못하도록 사전제어 할 수 있는 수단을 활용하면, 총책은 특정 1인의 네트웍만 조사하면 영업 확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사를 인용해 전달하면서 아래부터는 박스로 똘이멍멍의 해설을 하도록 하지요. 아래 기사는 뉴시스 이정하 기자님의 보도입니다.


&nbsp;




영화속 폭력조직간 "인질" 담보가 국내·외 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실제 이뤄져 충격이다. 몸통인 중국 조직이 국내 인출책의 일원을 중국에서 "인질"로 잡고, 국내에서 중국으로 돈이 송금되면 풀어주는 방식이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인출책 일원인 최모(30)씨는 지난달 13일 중국으로 건너갔다. 최씨는 중국에서 몸통인 중국 보이스피싱 총책의 수하들과 한달여간 함께 생활했다. 국내 인출조직이 돈만 갖고 잠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 총책이 최씨를 인질로 잡아 둔 것이었다.



보이스피싱은 최초 우체국 드립으로 시작해 매년 매출신장을 하고 있습니다. 몇 분안에 평생 모은 재산을 어이없게 날리게 되니 이로 인해 자살까지 이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보이스피싱은 중국에 있는 조선족들이 주축이 되어 매출신장을 하다가 이게 사업이 된다 싶으니 국내의 조폭들이나 사기집단이 중국으로 건너가 기업형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습니다. 그 바탕이 되는 개인정보 소스는 모두 한국에서 제공되는 것으로, 금융사 회원정보, 쇼핑몰 거래정보, 특히 대부업체의 영업자들이 팔아넘긴 정보 등등 헤아릴수가 없죠.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 내에서 실제 돈을 ATM에서 찾아다 바쳐야 할 직원(?)들이 돈찾자마자 혹해서 튀는 거 아닌가>입니다. 그래서 그 수단으로 중국에 적을 둔 사람 위주로 파견하며 가족을 인질로 잡고 <네가 돈 찾아다 제대로 안 갖다 바치면 너의 가족은 죽음> 이라는 "가족인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사를 보면 가족 외로 확대된 경향이 보입니다.



중국 총책은 국내에서 3~4건의 금융사기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수천만원을 계좌로 송금받은 뒤 지난 12일 최씨를 국내로 돌려보냈다. 앞서 한달간은 최씨의 친구인 정모(30)씨가 중국에 담보로 보내졌다. 최씨와 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번갈아가며 중국 총책의 인질로 생활했다.

이들이 인질로 잡혀있는 기간 동안 국내 인출총책인 최모(32)씨는 통장모집책 박모(40)·정모(40)씨와 함께 금융사기에 걸려든 피해자들의 통장 계좌에서 돈을 빼내, 중국인 송금책 김모(27)씨에게 넘겼다. 이 기간 확인된 금융사기 피해자만 140명에 달했다.



친구간에 번갈아가며 인질이 되고 있습니다. 현금을 찾아 1개의 피싱프로젝트를 완성하면 먼저 인질로 잡혀있던 내 친구와 자리를 맞바꾸는 것이죠. 가족뿐만 아니라 내친구도 보이스피싱의 볼모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의 핵심입니다.



이를 보면 보이스피싱조직 내에서도 서로간에 의심을 하게 만들고 경쟁을 시키고 딴짓못하게 제어하는 수단이 많이 늘어 나고 있다는 것인데요.



중국 현지에는 보이스피싱이 기업화된 회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말투가 조선족말투니 요새는 금새 역관광 당하고 희롱당하기 떄문에 한국말 잘 하는-또는 고소득 알바를 원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포섭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까지 합니다.



다만 아무리 보이스피싱 주의보를 내리고 사례를 인터넷에 전파해도 이걸 접하는 연령층은 현재 40대 정도가 한계고 인터넷에 원활하지 않은 60대 이상의 노년층이나 이런 걸 처음 겪게 되는 20대초반 젊은이들에게 이게 먹힌다는게 함정입니다.



때문에 인터넷으로 익숙히 접하고 주의하고 있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이 주위에 계속 전파해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해야하는 것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조폭에 한 번 들어가면 뭘 잘라야 나오는 것처럼 한 번 범죄조직에 가담하게 되면 그걸 빌미삼아 빠져나오기가 힘든거 아시죠.


국적이 대한민국인 여러분들, 특히 대학생들. 시급이 괜히 높은 알바는 이유가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또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혐의(공문서위조)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 등은 범죄에 사용할 통장 계좌 개설을 위해 중국에서 위조 주민등록증까지 만들어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근거지 압수수색에서 "동일 인물이지만, 개인정보 내용이 다른 주민등록증" 24개도 압수했다. 이들 조직이 실제 위조한 주민등록증을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외 조직간 서로 속고 속이는 사례가 빈번하자 조직원을 "인질"로 잡아두고 헛튼 짓을 못하도록 했다"며 "보이스피싱도 날로 흉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은 최초 우체국 드립으로 시작해 매년 매출신장을 하고 있습니다. 몇 분안에 평생 모은 재산을 어이없게 날리게 되니 이로 인해 자살까지 이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보이스피싱은 중국에 있는 조선족들이 주축이 되어 매출신장을 하다가 이게 사업이 된다 싶으니 국내의 조폭들이나 사기집단이 중국으로 건너가 기업형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 내에서 실제 돈을 ATM에서 찾아다 바쳐야 할 직원(?)들이 돈찾자마자 혹해서 튀는 거 아닌가>입니다. 그래서 그 수단으로 중국에 적을 둔 사람 위주로 파견하며 가족을 인질로 잡고 <네가 돈 찾아다 제대로 안 갖다 바치면 너의 가족은 죽음> 이라는 "가족인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사를 보면 가족 외로 확대된 경향이 보입니다.



중국 총책은 국내에서 3~4건의 금융사기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수천만원을 계좌로 송금받은 뒤 지난 12일 최씨를 국내로 돌려보냈다. 앞서 한달간은 최씨의 친구인 정모(30)씨가 중국에 담보로 보내졌다. 최씨와 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번갈아가며 중국 총책의 인질로 생활했다.

이들이 인질로 잡혀있는 기간 동안 국내 인출총책인 최모(32)씨는 통장모집책 박모(40)·정모(40)씨와 함께 금융사기에 걸려든 피해자들의 통장 계좌에서 돈을 빼내, 중국인 송금책 김모(27)씨에게 넘겼다. 이 기간 확인된 금융사기 피해자만 140명에 달했다.



친구간에 번갈아가며 인질이 되고 있습니다. 현금을 찾아 1개의 피싱프로젝트를 완성하면 먼저 인질로 잡혀있던 내 친구와 자리를 맞바꾸는 것이죠. 가족뿐만 아니라 내친구도 보이스피싱의 볼모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의 핵심입니다.



이를 보면 보이스피싱조직 내에서도 서로간에 의심을 하게 만들고 경쟁을 시키고 딴짓못하게 제어하는 수단이 많이 늘어 나고 있다는 것인데요.



중국 현지에는 보이스피싱이 기업화된 회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말투가 조선족말투니 요새는 금새 역관광 당하고 희롱당하기 떄문에 한국말 잘 하는-또는 고소득 알바를 원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포섭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까지 합니다.



다만 아무리 보이스피싱 주의보를 내리고 사례를 인터넷에 전파해도 이걸 접하는 연령층은 현재 40대 정도가 한계고 인터넷에 원활하지 않은 60대 이상의 노년층이나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20대초반 젊은이들에게 이게 먹힌다는게 함정입니다.



때문에 인터넷으로 익숙히 접하고 주의하고 있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이 주위에 계속 전파해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해야하는 것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조폭에 한 번 들어가면 뭘 잘라야 나오는 것처럼 한 번 범죄조직에 가담하게 되면 그걸 빌미삼아 빠져나오기가 힘든거 아시죠.


국적이 대한민국인 여러분들, 특히 대학생들. 시급이 괜히 비싼게 아닙니다.


이력서 내는 순간 명의도용에 의해 집안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또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혐의(공문서위조)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 등은 범죄에 사용할 통장 계좌 개설을 위해 중국에서 위조 주민등록증까지 만들어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근거지 압수수색에서 "동일 인물이지만, 개인정보 내용이 다른 주민등록증 24개도 압수했다. 이들 조직이 실제 위조한 주민등록증을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외 조직간 서로 속고 속이는 사례가 빈번하자 조직원을 "인질"로 잡아두고 헛튼 짓을 못하도록 했다"며 "보이스피싱도 날로 흉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딩들도 담배와 술 사려고 위조 주민증 만들어 대는 판에 맘먹고... 업자가 만들려면... 껌입니다. 잡고보니 중국에서 큰 범죄저릴렀던 중국인 입국자였다는 기사도 있었고. 때문에 정상적으로 선량하게 살고 있는 중국인 체류자들까지 정서상 피해를 보고 있고요.



이번 기사는 보이스피싱 조직 내에서 새로운 영업방침이 생겼다는 상큼한 소식.


한번 걸려들어 뜻하지 않게 범죄에 가담하게 되면 가족 뿐만 아니라 피치 못하게(다단계처럼) 내친구를 끌어들이게 되고 결국은 서로가 인질이 되어 반복되는 인생을 살게 된다 라는 것으로 결론하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이 쓰레기색히들의 "오늘아침에도 걸려온" 전화 한 유형을 들어 보실까요?


이런 포스팅이 계속 될수록 발전하는게 그 놈들입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nbsp;


===
※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방법 : 휴대폰에서 문자메시지로 112에 자살 예고 글 URL을 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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