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에 1월26일 갤럭시노트fe 25만원에 올라온 글을 보고 번개톡을 바로 보내고 입금했습니다. 택배 송장 보낼때 포장이 허술하여 지적했더니 테이프를 붙이고보내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1월 29일 택배도착후 안에서 뭐가 굴러다니는 느낌이 나길래 송장스터커쪽은 두고 바닥면을 뜯어 확인했더니 이런게 들어있었습니다. 경찰서 가서 여쭤보니 구형 전자담배기기라고 하네요. 흡연을 하지도 않아서 이게 뭔지몰라서 처음 봤을땐 당황하고 요즘 세상이 매우 흉흉하여 두려웠습니다. 택배를 받고 본인에게 확인을 요청하기위해 번톡을 보냈는데 당사자는 자기도 당한거라고 택배사를 고소한다던데 경찰서에서는 전형적인 사기꾼수법이라도 해서 제가 알고있는 모든 정보를 넘겼습니다. 내일 해당 택배사 및 해당편의점에도 연락 할 계획입니다. 오늘 신고하는것 때문에 제 반나절이 날아갔네요. 다들 중고거래 사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