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는 추석 명절에 아이폰 판매 글을 올렸고, 아이폰 12 미니 256g 가개통폰을 69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판매자는 직거래를 원한다고 하였고 제 스케쥴을 바꿔가며 직거래를 수차례 시도했으나 명절이기때문에 이동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결국 시간과 장소를 조율하지 못해 택배거래로 진행하였습니다. 9월 23일 판매자는 택배발송을 하였다고 송장이 붙여진 택배박스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송장에는 이*우, 010-****-0504, 라고 제 정보가 적혀있었습니다. 택배가 오는데 문제가생겨 택배회사에 전화해보니, 제 이름 가운데 글자와 제 휴대폰 번호 가운데 자리를 (송장에서 개인정보 보호때문에 가려지는부분) 다르게 오기재 하였으며 주소도 잘라먹은 상태로 물건을 보낸것을 알았습니다. 판매자에게 연락하였으나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였고, 제가 택배회사에 이름 연락처 주소를 수정해달라고 요청하여 오늘 오후 2시쯤 물품을 받았습니다만 안에는 몇가지 화장품들과 약들이 너저분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즉시 판매자에게 연락을 했고 전화를 받아서 실수로 다른사람과 물건이 바뀐것같다고 바로 돈을 보내주겠다고 하였지만 현재 오후 7시까지 계속해서 돈을 안보내주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중고나라에는 69만5천원짜리 매물이 2시 15분에 새로 올라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