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2가 먼저 수사관이라고 전화가 옵니다. 계좌번호나 비번 같은 건 안 물어보고 신뢰를 쌓는척합니다. 인적 사항을 간단히 물어봅니다. 연봉, 월급, 회사 본의 명의 통장은행, 최근 신분증 잃은 적 없는지, 인터넷 아이디 해킹당한 적 없는지 등등 그리고 사건번호 2023형 제 0334호 라고 알려주면서 메모하라고 합니다

이 전화 다음 바로 담당 검사가 전화갈꺼라고 그 담당 검사한테 사건번호 말하면 된다면서 그리고 보이스피싱1이 검사라면서 전화는 끊지 말고 조용한 곳으로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 명의로 된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 금액, 피해당한 사람 수 등 알려주면서 크롬, 삼성 인터넷으로 만 들어갈 수 있는 무슨 숫자 주소를 알려줍니다.

네이버는 잘 안 들어가진다고 말하길래 이때 눈치챘습니다. 그래서 보이스피싱 같다고 안 들어간다니깐 살짝 짜증 내면서 그럼 경찰서에 이관한다고 합니다.

근데 확신이 없어서 계속 말을 따르긴 했는데 이상한 주소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택시 호출 앱이 있냐고 물어보더니 경찰서로 호출해서 가라고 합니다. 택시를 탈 때도 탔으면 말하고 하차할 때도 말하라고 합니다 전화는 끊지 말라고 하면서..

일단 경찰서에 도착했는데 하차했다고 하니깐 마지막으로 또 물어봅니다. 자기들이 알려준 대로 하면 약소하게 진행되는데 경찰로 이관되면 통장을 6개월 사용 못 하게 되고 강압수사로 조사받게 될 거라고

그래도 전 꺼림칙해서 일단 경찰서 왔으니 경찰에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전화를 끊더군요 혹시나 해서 경찰서 내부 수사 상담 센터에 물어보니 보이스피싱이래요 이런 건 개인 폰으로 전화가 안 온다고 하네요 모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