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나 반말이 섞인글이니 불편하실탠데 양해부탁드립니다

본인 23살에 일어난 일임 2019년에 일어난일 ㅇㅇ..

아무튼 지인이 컴퓨터 조립을 해달라고 돈을 보내줘서 cpu를 살라고 그랫는데 3세대 나오기 얼마전이라 가격들이 아주 개판을 치던때임 ㅇㅇ.

2700x나 2700나 솔까 오버안하고 쓰면 도찐개찐이라
2700으로 가기로 했음 중고나라에 글올리자마자 무수한 사기꾼들이 아이쿠 흑우가 요기잉네 하고 문자가 20몇통 날아옴 직거래 하자고 다 말하니까 증발한거임

그 중에 한놈이 담대하게 나왔음

인천 산다길래 직거래 하기로 했는데
안나옴 ^오^
야간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더 깍아드릴태니 택재하자 그래서 하기로함 혹시모르니 더치트 본인확인 하는거 1000포인트 써가면서 인증받아서 안심함 그러고 몇일 지난 터라 그냥 귀찮아서 콜 해버렸더니
대단한 미x놈 이였다 이말이야...

사기당한걸 알고 중고나라랑 더치트 번장에 부랴부랴 추가 피해자 안생기라고 글올렸더니 자기도 당했다. 하는 분이 3명 더계심

한분은 컴퓨터 커스텀 수냉업체 직원분이고
한분은 일반 회사원이셨음

커스텀 수냉업체도 cpu사기였는데

여기서 부터 골때림
다른 회사원분은 신발을 사기로 했다고 50여만원을 입금하고 사기당하셨는데 얘가 독하게 사기치려고 한게 뭐냐면

인천에서 울산까지 내려가서 택배를 보냄
그것도 돌을 넣어서

대충 안산시외터미널 가서 쭉내려가서 그짓을 하고 다시올라왔든 간에 대단한 정성임
여기서 2차로 또 골때림

얘가 24살인데 여친이랑 쌍으로 주접임
모텔을 가서 여친이 씻으려고 들가서 물안나온다고 사장님 불러들이고 남자애가 돈을 카운터에서 다꺼내고 그대로 쌍으로 튀는거임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면 걔들이 불쌍해짐

도대체 왜 저렇게까지 되도롯 애들이 궁지로 몰려갓는가
부모는 뭘 하길래 손을 놓아버렸는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거임
아무리 내놓은 자식이라 해도 부모마음이 그게 아닐탠데
이건 아니지 싶어서 경찰서에 부모님 번호 달라고함

절대 못준대 문제는 그 커플 쌍으로 값을 능력도 마음도 없어서 검찰청 가서 제판받았겠지 몇년뒤면 빨간줄이고 뭐고 없을꺼고 대기업 아니면 그런거 확인 거진안할꺼고

그래도 인생 그래 살면 안됨 이거 읽는 니들도 똑같아 사기치다가 독한놈들 걸리면 진짜 한방에 훅가

세 끼 먹을 수 없어서 두끼 먹고 아니 굶더라도
세상 뭣같이 돌아가도 스스로의 선은 지키고 살아야 들 해로움
ㅇㅉ 한번 사는 인생 마이웨이지 이생각 하면 넌 맨날 그자리거나 더 밑으로 내려간다

그럼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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