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3일 저녁9시쯤에 당근마켓을 통하여 독산4동 82길 7 앞에서 "꿈이있는집"에게 중고tv를 구입했습니다. 아무이상이 없이 잘 나온다는 채팅의 말을 믿고 TV를 가져 왔습니다.

그러나 집에와서 TV를 켜보니까 고장난 TV였습니다. 판매자에게 연락을 해봤지만 답변을 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끈질기게 당근마켓의 채팅을 거니까 결국 "고장난 TV 판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계좌로 환불금액을 보내준다고 해놓고 입금을 안하다가 오늘 당근마켓을 탈퇴하고 잠적해 버렸습니다.

당근마켓의 "꿈이있는집"은 고장난TV를 이미 알았으면서 아무 하자가 없는 것처럼 판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회피하고 환불금액을 지속적으로 안보내주다가 오늘 잠적해버렸습니다.

이 사람은 고장난 가전제품들을 직거래로 팔면서 시간을 질질 끄는 유형의 사기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당근마켓으로 직거래를 할 때에 본인의 연락처를 절대 안 알려주고, 직거래를 다른 사람의 집 앞에서 하며, 계좌이체 대신에 현금으로 직거래를 유도합니다.

위의 정황들을 종합해 볼 때에 자신의 신분을 숨기면서 당근마켓의 아이디를 만들어 사기를 치고 탈퇴하는 방식을 쓰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