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후 엔화를 원으로 환전하려고 당근에 올렸는데 다람쥐(당근아이디)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직접 거래하는데 시간이 안되서 동생보내겠다고요 대신 돈은 미리 입금한다고요 진짜 오기전에 미리 입금했고 거래하려고 하니 동생이라는 분은 심부름 대행알바 하는데 아무래도 신종사기 인것 같다고 그래서 전 돈을 받았다고 혹시라도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엔화를 드렸죠 그런후 거래 완료 눌렀더니 제 계좌가 정지됐다는거예요. 동생이라는 심부름 대행 알바께 전화했더니 경찰서 가는 길이라고 해서 저도 같이 가서 이야기 드렸더니 도와줄 수 없다고ㅠㅠ 문제가 터져야지 도와줄 수 있데요 ㅠㅠ 무슨 말이예요 방구예요 ㅠㅠ 사기 당하고 오라는거죠 ㅠㅠ 은행에 전화해서 해결하라는 소리만 듣고 토스로 연락했더니 합의중개를 제안하셨고 월요일에 발생해서 화요일에 합의중개서류를 제출했는데 상대방쪽에서 서류를 제출안하고 있데요 ㅜ 은행일도 다 밀리고 각종 보험에 카드값 다 밀리게 생겼어요 ㅠㅠ 계속 이렇게 서류제출도 안하면 전 어떻게 되나요? 참 그 청년한테 다시 엔화는 돌려받았어요 ㅠㅠ 정말 저에게 그 청년은 천사같아요 그 청년이 그 사기꾼 전화번호를 더치트에 검색하니 사기전과가 있어서 의심했다네요 휴~ 전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어요 ㅠㅠ 아파트 입구에서 거래했는데 그날 또 cctv가 고장났다는 드라마같은 이야기를 관리사무실에서 들었습니다. 제 통장 풀려면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