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매해서 해당금액 이체했는데
물건을 보내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게 이상해서 환불을 요구했지만
가지고 있는 돈이 없다며 날짜를 연기 그리고 또 연기...
수상해서 구글에 올려졌던 사진을 검색해보니
제가 산 물건은 다른 중고사이트에서 예전에 판매완료된 것이었어요.
그 사진들을 비교해가며 문자를 보내니
일단 사과와 함께 돈 일부를 저에게 보낸 후 나머지는 또 다시 연기의 연기를..
증거서류를 챙겨 경찰서에 가서 고소, 더치트에도 신고한 후
상대방에게 더치트와 경찰서에 고소내용을 문자로 알려주니
언젠가는 보낼테니 그때 선처해달라며 답변 왔어요.
제 집 근처 경찰서에서 용의자 특정되어 지역 경찰서로 이송된 후
두 달 후 다른 번호로 연락오더니 며칠 후 돈 보내겠다며 선처해달라하길래, 그동안의 행실로 보아선 미덥지가 않았고
어차피 없던 돈으로 생각하며 저의 정신건강 해롭게 하고 싶지않아서
생각안하다가, 그 사람 벌이나 받았음 싶었는데 나머지 금액도 보냈더라구요.
사과와 각오 문자와 함께...
* 누군가에겐 작은 돈일 수도 또 누군가에겐 큰 돈일 수도 있지만
소중한 돈이 잖아요. 그 소중한 돈 꼭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처음 당했다고 생각했을 때 머리에 뭐 맞은 듯 띵했고
가슴이 철렁했어요. 그때 그 기분이란..쩝
그러니 그런 사람들 지나치지 마시고 신고는 꼭 하세요..
마음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꼭 해결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