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행상황이 궁금하여 용기내어 연락을 드렸습니다
대부분 저희 민간인들 생각으로는
일이 바쁘니까 귀찮아 할 것이다.. 빨리 전화 끊으려 하겠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전화 받는 내내 감사한 마음 뿐이였습니다
제가 누군지 처음에는 모르셧다가 지역을 말씀 드렸더니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까지.. 이메일로 답장드렸던 소소한 내용까지
전부 기억하고 계셧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든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진행상황이지만 잡히는건 시간문제다 라고 하셧던 그 말씀
반심반의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바쁘실까봐 전화 드리기 어려웠다니까 정말 잘하셧다고
오히려 바쁘실텐데 따뜻하게 전화 받아주시는 이권철 경장님
환절기 감기 주의하시구요
대한민국 경찰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