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본인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지훈이라는 사기꾼에게 갤럭시s6를 150,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택배거래만 가능하다고 하여, 선입금을 해주는대신 택배비는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입금을 한 날은 이미 택배사들의 영업이 종료되었기때문에 다음날인 14일 택배를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14일 택배를 보내주기로한 예정시간보다도 한참 뒤에 택배를 보냈다고 문자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도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고 SMS로 연락을 남겼지만 답은 뜨문뜨문오고 한번은 전화를 받았는

데 사람 코고는 소리만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혹시나하고 녹취를 해두었습니다.

이때부터 의심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택배를 보냈다고하니 받을때까지 기다리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5일 우체국 택배로 부터 택배를 받고 개봉을 하니, 작은 생수병 2개가 테이프로 묶인채 들어있었습니다.

더치트뿐만 아니라 시간 나는대로 가까운 서에 가서 사건 접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