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게임 친구를 사귀어 친하게 지내다가
선물 택배 교환하기로 햇데요 저희 아이는 다이소를 들락날락 거리며 선물을 사서 편의점 택배로 보냇다고 합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던 투바투 앨범.포카 등등..자그만치 5만원 돈이라고 합니다 그 아이도 같이 택배 보내기로 햇담니다 이름이 김아빈입니다
저희 아이랑 같은날 통화 하면서 택배를 같이 편의점에서 보냇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희 아이가 보내준 택배는 이미 받앗는데 며칠이 지나도 택배가 안오길래 택배 왜 안오냐고 보냇냐고 하니 그 아이는 며칠만 더 기다려 보라고 올거라고 말햇답니다 알고 보니 그 아이는 택배를 보내지도 안았고 아이가 다시 카톡으로 연락하니 차단하고 전번도 차단하고 그래서 제가 신고하기전에 받은 택배 다 보내라고 톡을 보냇는데 눈치 챗는지 제 전번도 차단햇더라구요
그래서 카톡으로 연락 넣었더니 그 아이 엄마가 톡을 보내 와서 미안하다고 택배 다시 보내겟다고
정중하게 사과하시고 아이 따끔하게 혼내겟다고 하시더니 일주일이 지나도 택배는 커녕 연락도 없었습니다 그 아이 엄마에게 사과 받던 날 저희 딸에게도 톡을 보내 미안하다고 택배 보내 주겟다고 햇답니다
믿고 기다리다 결국 모녀한테 사기 당한거지요
어이가 없네요 이름은 김아빈 제천에 살고
경찰서에 신고하려 햇지만 처벌이 되지 안을듯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다른 피해 학생이 나오지 않게 아이들에게 조심하라고 가르쳐야 할것 갓습니다..참..세상 정말 말세라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맘같아선 얼굴 사진도 공개 하고 싶은데 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