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게 중고거래 카페도 아닌 그냥 이리저리 놀고 이야기 나누고 가끔 물건 싸게내놓고 그런 카페였는데, 자신이 나이가 어리다 여자다 라며 중고나라카페같은곳에 상품을 올리니 무시만 받는다 이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아이폰7+,갤럭시노트8 등을 죄다 15만원에 올리고 사달라하며 쿨거시 1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제시를 하더라구요. 당연 혹해서 먼저 카톡 아이디가 있길래 연락드렸고 이름은 ㅎㅇ?이었어요. 사기 위험이 있으니 민증을 보여달라하는데 민증 생일보니 29살정도더라고요? 엥 이게 어린가?하고 설마 민증이 자기께 아닌가?했다가 그냥 믿자 하고 입금드릴려고 토스를 켰습니다. 토스는 토스이용자면 전화번호가 뜨는기능이 있거든요?근데 뜬번호가 저랑 얘기하는분 번호와 다른거에요. 이때부터 1차 소름이 돋아서 번호가 왜 다르냐했더니 바뀌어서 그렇대요 이번호가 맞대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했다가 또 혹시 몰라 네이버에 쳐보다가!!! 이때 더치트를 알게되었습니다. 더치트에 이름 ㄱㅎㅇ검색해보니 공기계 사기 쫘르륵....2차소름.게다가 그분은 남성이었고 이름을 바꾸고 다니며 ㄱㅎㅂ ㄱㅎㅊ 사기를 엄청 쳐대고 다녔던겁니다. 번호도 막 정상 계통?된 번호가 아니라며... 더치트를 몰랐던 저는 검색을 안해 더치트에 조회를 안해봤다면 12만원 훅 날린거겠지요?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